공직자 창의력 강화를 위한 ‘2014년 학습포럼 연구과제 발표회’가 지난 15일 제천심청서 열려 열띤 경쟁 끝에 ‘제천의 관광자원 발굴 및 업그레이드’를 발표한 ‘R&D 연구 개발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날 오후3시부터 제천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표회에는 권석규 부시장을 비롯한 국·단장급 공무원, 정책관리담당관, 제천시의회 양순경 부의장, 지은영 시의원, 홍일량 세명대학교 교수, 지효선 대원대학교 교수, 김정환 세명대학교 대학원생, 학습포럼 구성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발표에서는 최우수상 외에도 △우수상에 ‘투명성 제고를 위한 효율적 민간보조금 관리방안’ <청렴韓 세상 팀>’, ‘제천시 홍보용 스마트폰 게임 제작’ <Jamer 팀> △장려상에는 ‘국가 건강검진과 힐링아카데미의 만남’<The Best 팀>, ‘용도폐기 사회기반시설물의 활용방안’ <좋은 친구들 팀>, ‘청풍! 머무름의 프로젝트’ <시크릿T 팀> 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순수 시청 직원으로 구성된 20개 학습포럼 팀들은 지난 8월 본선진출권을 두고 경쟁을 벌여 이날 본선에 오른 12팀이 참가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그동안 연구한 과제를 발표했다.

연구과제 발표 심사는 권석규 부시장을 심사위원장으로 국ㆍ단장, 시의원, 대학교수 등 9명이 맡아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입상한 팀원들에게는 해외연수를 비롯해 포상금이 주어진다.

제천시는 공무원들의 창의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이 같은 학습포럼 연구과제발표회를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