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백아동복지관(관장 석진)에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꿈꾸는 요리 아카데미’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요리활동을 통해 음식의 다양한 맛을 체험하고, 식재료가 어떤 과정을 통해 맛있는 음식으로 변화하는지에 대한 과학적 탐구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오감 교육을 통해 감성발달 및 정서적 안정감 도모와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하며 참여 아동들과 학부모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은 신백아동복지관에서는 최초로 시행되고 있으며 아동정서발달지원을 도모하는 ‘꿈꾸는 요리 아카데미’는 2013년 12월에 처음 시작하여 2014년 11월까지 매년 이용자 모집을 통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타 지역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으며 지난달 강원도지역사회서비스 지원단이 벤치마킹을 다녀가기도 했다.

신백아동복지관장 석진 관장은 “전국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아동요리 바우처 사업이라 더욱 관심이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며 “제천 지역 아이들 뿐 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바우처 사업을 통해 감성발달과 정서적 안정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지역사회서비스 지원단은 방문 소감을 통해 “양과 질이 모두 좋은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강원 도민을 위한 신규 사업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백아동복지관은 지난 8월 23일 개관 7주년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