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체전 제천시 출전 선수단이 25일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결단식을 갖고 종합우승을 향한 의지를 다짐할 계획이다.

김영 제천시체육회 전무이사는 “시민이 주인 되는 행복도시 제천! 자연 치유 도시 제천!의 조기정착을 위한 밑거름으로 금번 제53회 충북도민체전에서 기필코 종합우승을 달성, 제천시의 영광과 시민의 사기를 충천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보은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제천시는 육상 등 24개 전 종목에 선수 274명과 임원 133명 등 모두 407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최선을 다해 도민이 화합하는 장으로 승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선수와 임원들은 한 달 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심혈을 기울여 집중 훈련에 임한 결과 팀웍과 단결력 등이 강화돼, 지난해 음성에서의 3위의 성적을 딛고 금년에는 기필코 종합우승을 거두어 제천을 널리 알리겠다는 강한 신념으로 뭉쳐있다.

한편 이근규 제천시체육회장과 김영 전무이사 및 부회장단은 선수와 임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훈련장을 수시로 방문해 물심양면으로 격려를 아끼지 않아 어느 때보다도 분위기가 고조되어 있으며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 이번대회는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