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시민 안전문화운동 실천 역량을 결집시키고 보다 내실 있고 효율적인 안전문화운동추진제천시협의회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분과위원회가 지난 7일 제천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렸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안전문화운동추진제천시협의회는 최명현 제천시장과 제천시새마을회장(회장 조동현)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관내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획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등 4개 분과체제를 구축했다.

이날 개최된 분과위원회는 시민의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해 분과별 위원장을 선출하고 제천지역 특성에 맞는 세부실천 과제를 심도 있게 선정해 대상ㆍ시기별 안전문화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기획ㆍ홍보분과위원장에 박창선 주민자치협의회장, 사회안전분과위원장에 안명환 이통장협의회장, 생활안전분과위원장에 조세익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천ㆍ단양지사장이 교통안전분과에는 김준래 제천희망나눔봉사센터장 등 4명의 위원장이 선출됐다.

각 분과위원장들은 “형식적인 안전문화운동협의회가 아닌 전 시민이 동참 할 수 있는 생활 속 실천과제 선정은 물론 가열찬 추진을 통해 안전문화운동의 조기정착과 최적의 안전도시 제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제천시는 이번 분과위원회에서 도출된 실천과제에 따른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하여 모든 시민이 적극적인 동참을 통한 범시민 생활 속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단계 및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대준 안전총괄과장은“안전문화운동추진제천시협의회가 본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과 좋은 과제를 선정해 안전한 제천을 만드는데 모든 역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