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새마을지회 남녀지도자 54명이 지난 7일 농촌일손돕기에 팔을 걷었다.

이들은 이날 덕산면 월악리 안준기 농가(덕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밭 5,000평에서 마른 고추대 제거와 폐비닐 걷어내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에는 조동현 새마을회장, 노병진 새마을제천시협의회장, 송학면 황미숙 부녀회장, 읍면동 남녀지도자, 사무국 직원 등이 참여했다.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은 덕산면 안준기 덕산면새마을협의회장의 요청을 받아 노병진 새마을제천시협의회장이 조동현 제천시새마을회장과 황미숙 송학면 새마을부녀회장과 협의를 통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기에 이르렀다.

아침밥도 거른 채 달려간 시내 권 지도자 40여 명은 현지에서 합류한 남부5개면 남녀지도자들과 함께 폐비닐과 고추대를 제거하는 작업을 시작했고, 농가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차량은 노병진 새마을제천시협의회장이 직접 운전해 이동했으며 남녀협의회에서 간식과 식사를 직접 준비했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참석했던 새마을가족들은 한결같이 제천시새마을회가 3년 연속 전국 최우수지회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나눔과 배려, 봉사의 제2새마을운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 살맛나는 지역공동체 조성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