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의장 김호경)는 17일부터 3월 2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14회 제천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경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천시 한글사랑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3건의 조례안에 대한 심사와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의 건’,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회기 첫 날인 3월 17일에는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해 회기 결정의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건, 제천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처리하게 된다.

이어,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조례안 및 일반안 심사와 함께 각 상임위원회별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를 보고 받게 되며, 이어 20일에는 양순경, 박승동, 이정임, 김꽃임 의원 등 4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제천시의회는 금번 임시회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에 이은 후속조치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당면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통해 시 발전을 위한 대안 마련과 주요 시책 사업에 대한 시민의견 반영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회기 마지막 날인 3월 21일 제3차 본회의를 개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을 상정·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