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진영)은 지난 12일 단양지역 육상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2회 교육장기 육상대회 겸 제43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단양군 대표선수 선발대회’ 를 단양군 공설운동장에서 가졌다.

이번 대회는 단양관내 초·중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육상실력을 겨루고, 소질과 재능이 있는 우수 선수를 조기에 발굴·육성하는 동시에 4월 4일과 5일 양일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단양군 육상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였다.

학교별 대표로 참가한 18개 학교(초11교, 중7교) 125명(남81명, 여44명)의 학생들은 필드와 트랙종목에서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 종합 우승은 매포초(남초부), 단양초(여초부), 단양중(남중부), 매초중(여중부)이 차지했으며, 우승기와 상장, 트로피가 수여됐다.

종목별 우수 선수는 제43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 단양대표로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