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 벼베기 추진 실적이 65%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10월20일까지 마무리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조생종 벼를 중심으로 벼베기를 본격 추진하고 있지만 수확시기가 늦어질 경우 발아 등 싸라기 발생률이 높아져 미질이 떨어짐에 따라 적기 벼베기로 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유도키로 했다.

제천시의 벼 식재 면적은 2875ha이며 올해 예상 수확량은 1만 2900여 톤으로 시는 본답에 대한 후기관리를 철저히 해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특히 쓰러진 벼를 우선 수확하고 콤바인 작업시 표준속도 유지 및 이슬이 마른 후 수확해 벼 손실을 방지하고 건조시에는 50℃이하의 적정온도를 유지, 미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농가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