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
이 성 범

우리의 삶의 여정은 어쩌면 그리 만만한 것만은 아닌 것 같다.
그러기에 한 굽이 한 굽이를 넘어 갈 때마다 눈물이 있고 그 길에 웃음이 있기 마련이다. 여기에 또한 삶의 잔잔한 여운과 참다운 맛이 있기에 힘들고 어려워도 그 높은 곳을 향하여 줄달음치고 있는 지도 모른다.
이러한 삶의 노정에서 우리는 흔히 모든 것은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자기 자신이 어떠한 마음가짐 즉 생각을 어떻게 가지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 생각이 얼마나 깊고 넓은가 그리고 그 생각의 방향이 올바른가 그렇지 않은가에 있다.

구체적 목표를 세워라

그런 후에는 무엇보다도 먼저 각자 나름대로의 구체적인 목표가 있어야 한다.
허무맹랑한 목표가 아니라 실현 가능성이 있는 뚜렷한 목표를 가져야한다. 그러기위해서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알아야 하고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믿고 의심하지 말아야 한다.
그다음 할일은 자신의 목표가 올바른 가를 확인해야 한다.
왜냐하면 근본적으로 나쁜 것은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서 올바른 것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는 자신의 목표가 잠재의식 속에 잠길 때까지 언제나 의식하고 다녀야 한다.
아울러 자신의 목표를 향해 적극적인사고로 그 목표를 밀고 나가야 한다.
그렇게 되면 계속적으로 도움이 되는 생각만을 하게 된다.
일례로 꿈은 실현된다. 목표를 달성하고야 말겠다. 기적이 일어난다 등의 신념을 가지고 끈기 있게 밀고 나가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게 된다.
성공은 누군가가 거저 나에게 가져다주는 선물이 아니다. 그러기에 자신이 세운 목표를 향해 적극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혼신의 힘을 쏟아 부어야 한다. 결코 인생에서 즉흥곡은 없다.

부정적 마인드를 경계하라

그런데 우리가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마인드 중에서 부정적인 마인드는 반드시 경계해야한다. 그 중의 하나가 자기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절대로 성공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는 자기자신과 찾아오는 기회에 대해 무관심하고 무시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긍정적인 마인드 즉 희망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긍정적 마인드는 무조건 나는 잘 될거야. 라는 것이 아니다.
이 말은 어떻게 생각하면 자신의 현실을 도피하기 위한 말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을 비판적으로 정확히 파악하고 긍정적 마인드를 갖는 것이다.
예를 들면 저것은 매우 두렵다. 그러나 꼭 내가 해야 할 상황이다. 라고 할 때 나는 두렵지 않아, 내가 할거야가 긍정적 마인드가 아니라 두렵지만 나는 해 낼 수 있어, 최선을 다 할거야, 이것이 긍정적 마인드다. 이러한 희망적인 사람은 분명히 최선을 다해서 자신의 삶에 임할 것이다. 참으로 긍정의 힘은 무한한 창조력을 가지고 있다. 무슨 일이든지 불가능하다거나 실패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흔히 혹자는 이런말을 하지 않는가. 그 문제속에 답이 있다고 말이외다.

실현 가능한 객관적이고 분명한 목표를 세워라

다시금 생각해본다. 청마의 해인 갑오년 새해를 맞아 현실을 냉철하게 파악하고 실현가능성 있는 객관적이고 분명한 목표를 설정했다면 자신감을 가지고 그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헤쳐 나가야 한다.
그래서 혹자는 이런 말을 하지 않는가? 발은 땅에 머리는 하늘을 향하라고 말이다.
우리 모두 이 일이 분명 내가 할 일이라면 힘들고 어렵겠지만 두렵지 않아, 나는 할 수 있어 라고 하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희망의 문을 함께 열어나갈 때 작게는 개인, 좀더 크게는 가정에서 아니 사회에서 우리의 삶의 웃음꽃은 더욱 아름답게 피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