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옥외광고협회 제천시지회(지부장 이한수)가 불법광고물 근절에 팔을 걷었다.

회원들은 뉴-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시민의 보행안전, 쾌적한 도시환경조성,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다짐대회와 주민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옥외광고협회와 건축디자인과가 손잡고 13일 오전 제천역 광장에서 열렸으며 불법광고물(현수막, 벽보,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근절을 위한 광고인 다짐대회와 역전광장에서 중앙교차로까지 시민홍보 캠페인, 불법광고물 계도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또, 옥외광고협회에서는 불법광고물 근절 다짐대회를 마치고 불우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불우이웃 수급자와 장애인 가정 등 모두 17가구를 선정 가구당 연탄 200장과 쌀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옥외광고협회에서는 매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한편, 제천시는 그동안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 문화의 거리 조성 등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깨끗한 도시 디자인도시 이미지 구축을 통한 도시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행사에 앞서 이한수 지부장은 “광고물 제작업자들은 깨끗한 도시만들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 주문하지도 달지도 않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