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서 봉사할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지난 7일 제천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자원봉사자 300여 명을 비롯한 최명현 제천시장, 시의회 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또 한 번의 봉사로 제천의 위상을 높일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대부분 2013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서 수고한 자원봉사자들로 이날 행사는 해단식을 겸해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정좌현 자원봉사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번 행사 가 열릴 때 마다 내일처럼 열정적으로 봉사를 해 주시는 여러분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여러분들이야 말로 제천을 역동적으로 변화 시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덧 붙여 “제천에서 열리는 배움의 큰 행사에 다시 한 번 봉사를 통해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여 자원봉사자 대표가 나와 평생학습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자신을 헌신할 것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최명현 제천시장과 정좌현 센터장에게 전달했다.

또, 행사 후반에는 최명현 제천시장이 직접 특강 강사로 나서 친절 마인드 교육에 대한 교육으로 여러 차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최명현 시장은 특강을 통해 “제천을 뒤집어 말하면 천재가 되는데 천재를 바로 자원봉사자인 여러분들이 만들어 가고 있다.”고 강조하고 “여러분의 봉사정신이 제천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