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제천시가 ‘고향쌀 팔아주기’ 에 팔 걷고 나섰다.

제천시는 ‘고향쌀 팔아주기’를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나아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산하 공직자가 솔선하여 1가정 1포이상 고향쌀 팔아주기를 실천하고 이를 유관기관과, 단체, 기업체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문을 8월26일 산하기관과 농협 등 유관기관에 발송했다.

중점 추진 기간은 8월26일부터 추석 직전인 오는 9월13일까지이며 주요내용을 보면 △추석선물 고향쌀로 하기 △사회복지시설 위문 시 고향쌀 구매하여 전달하기 △귀성객 대상 고향쌀 팔아주기 홍보 △추석맞이 고향쌀 팔아주기 및 쌀 소비 촉진 캠페인 전개 △ 종 홍보매체를 통한 고향쌀 팔아주기 홍보 등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추석 전 각종 복지시설 위문품으로 고향쌀 구매와 고향쌀 1가정 1포 더 사기를 추진하고 9월12일과 13일 양일간 귀성객이 몰리는 제천역과 전통시장에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현수막을 이용한 홍보활동을 각 읍면동 기관, 단체, 업체, 마을별로 자율 추진토록 권장하는 한편, 전광판과 홍보매체를 통해 병행 추진키로 했다.

시는 지난 설 명절에도 이 같은 ‘고향쌀 팔아주기’를 추진해 농가에 큰 보탬을 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