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월순)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2년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우수 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된 제천 지역자활센터는 인증서 수여와 더불어 장관표창 등에 우선권이 부여되며 추가 운영비로 1,900만 원을 지원 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자활성공율, 취업유지율, 사업단운영, 자활기업, 참여자 관리 등 공통지표와 자활사업홍보, 지역유형별 특화사업 개발과 발굴, 지역일자리연계와 특화사업 등 특성화지표기 다양하게 평가됐다.

특히, 이번 평가는 도시, 도농복합형, 농촌형으로 구분 평가했으며 제천시는 도농복합형으로 분류돼 55개 지역자활센터가 경합을 벌여 우수 자활센터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제천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자립을 위한 맞춤형 자활경로 제공과 민간 인프라인 지역자활센터의 역량향상에 노력한 결과 타 지역자활센터보다 참여자 사례관리, 참여자 소양과 직무교육, 센터 및 자활사업 홍보, 지역유형에 맞는 특화사업 개발 등 평가 항목마다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월순 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제천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활을 위해 다양한 사업 발굴과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