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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들의 숨겨진 이야기” JIMFF 추천작전진수 프로그래머가 추천하는 아티스트 영화 5편
안상현 기자  |  ansh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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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8.12  10: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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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수많은 음악영화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다양한 추천작을 소개한다.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일 인터넷 티켓예매 오픈 후 2시간 만에 10작품이 매진되는 등 개막전부터 영화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담긴 작품을 비롯 매력적인 아티스트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작품들도 마련되어 있어 음악과 영화를 즐기는 관객들에게는 놓쳐서는 안 될 다양한 영화들이 상영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국제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섹션에서는 크림, 블라인드 페이스 활동을 통해 최고의 드러머로 활동했던 진저 베이커를 회상하며 만든 작품인 <드럼의 마왕 진저 베이커>와 남미를 대표하는 저항 가수였던 메르세데스 소사의 일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메르세데스 소사: 남미의 목소리>가 상영된다.

아티스트의 공연 영상 등 다양한 영상과 아름다운 음악들이 더해져 그들이 주는 감동을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달한다.

‘뮤직 인 사이트’ 섹션에서는 폴 사이먼과 조지 마틴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들이 마련되어 있어 그 시대를 풍미했던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조우 할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한다.

<폴 사이먼, 그레이스랜드 그 이후>는 정치적인 오해를 낳았던 폴 사이먼의 ‘그레이스랜드’ 음반 탄생의 숨겨진 이야기와 증언들이 담겨 음악계 전설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제작자 조지 마틴>은 제5의 비틀즈 라고 불린 전설적인 프로듀서 조지 마틴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그의 인간적인 면과 함께 폴 매카트니, 링고 스타, 실라 블랙 등 많은 유명인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해외작품 뿐만 아니라 국내 작품에서도 아티스트들의이야기를담은다큐멘터리가상영된다. <문글로우>는 서울의 몇 안 되는 재즈 클럽 중 하나인 ‘문글로우’가 문을 닫게 되면서 또 하나의 무대를 잃은 1세대 연주자들의 삶과 문글로우에 바치는 레퀴엠 작품이다.

한국 재즈 1세대의 삶과 음악을 통해 한국 재즈음악의 과거와 현재를 느낄 수 있다.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아티스트의 초상을 그려낸 작품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를 기리는 특별전도 마련되어 있다.

올해 특별히 마련 된 ‘진가신 특별 회고전’은 홍콩 영화의 거장 감독인 진가신 감독의 영화 <금지옥엽>, <첨밀밀>, <퍼햅스 러브> 3편을 무료로 만나 볼 수 있으며 올해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로 선정 된 이동준 음악감독이 작업한 <태극기 휘날리며>, <7번방의 선물>, <지구를 지켜라>도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시네마 콘서트’ 섹션에서는 무성영화 시대의 대표 배우인 해롤드 로이드의 작품 <키드 브라더>, <안전 불감증>이 무성영화 전문 피아니스트 필립 칼리의 라이브 피아노 연주에 맞춰 상영된다.

95편의 음악영화상영과 40여개의 음악공연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제천시 일대에서 개최되며 관객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중앙시장 프로젝트, 거리의 악사페스티벌, JIMFF 캠프 등도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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