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대학교(총장 김효겸)가 지난 2일 교육과학기술부 발표 ‘2013년도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 대학으로 5년 연속 선정되는 경사를 맞았다.

이번 발표는 전문대학의 교육여건과 성과를 객관적ㆍ정량적 지표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선정기준은 취업률지수(25%), 정원내재학생충원율(15%), 산학협력성과지수(10%), 교원확보율(10%), 교육비환원율(20%), 장학금지급율(12%), 학점관리지수(3%), 등록금부담완화지수(5%) 등 8개로 구성된 성과 포뮬러 지수로 산출됐다.

또, 여기에 재학생 수를 가산해 지원 금액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번 전문대학교육역량사업 5년 연속 선정은 교육부의 사업비 지원은 산업체가 원하는 수요지향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대학이 진행하고 있는 각종 사업 및 교육 등을 공식적,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된 셈이다.

대원대 산학협력처(단)장 겸 사업단장(건축인테리어계열 함흥돈 교수)은 2014년도부터 지원하는 박근혜정부의 전문대학 정책 중 핵심으로 꼽히는“특성화 전문대학 100 개교”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체가 원하는 인력양성을 위해 교육과정개발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정할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학생장학금 지급 ▶취업능력배양프로그램 ▶학생 및 교직원역량강화프로그램 ▶교육여건개선사업 ▶산학협력분야에 집중투자해 학생과 지역사회가 만족하는 대학으로 거듭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