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모(회장 김태린)와 이마트 제천지점(지점장 고대원)이 지난달 26일 제천시장실을 찾아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의 생계비와 의료비로 써 달라며 218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어미모와 이마트 제천지점이 지난 6월 20일 이마트 야외주차장에서 희망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얻어진 수익금이며 바자회는 올해로 3년째다.

그동안 수익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고 올해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긴급한 어려움에 처한 대상자들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이마트는 2011년부터 제천시와 어미모 등 지역의 복지단체와 복지협약을 맺은 이후 월별 테마를 정해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희망나눔 프로젝트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희망나눔바자회는 이마트 제천점만이 아닌 강원·중부권역 인근 점포에서도 바자회 상품을 지원받고 어미모의 주부들이 아나바다 형식으로 뜻을 같이해 참여했으며 판매 반응도 좋아 하반기에 한 번 더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 이마트의 희망나눔프로젝트는 저소득 어린이들을 위한 신학기 학용품을 전달하는 희망바구니 사업을 시작으로 환경그림대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하우스 지원, 교복지원사업 등을 이미 추진했고 하반기에도 어려운 환아돕기, 헌혈, 김장지원, 연탄지원 등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