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2011년 부터 2013년 까지 3년 연속 중·상위권의 성적을 달성함으로써 안정된 행정력을 다시 한번 입증됐다.

또한 금년 상 사업비로 2억 7000만 원을 받을 예정으로 3년간 9억 242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3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12개 시군의 9개 평가분야별 2012년 추진 실적을 가·나·다 등급화 해 평가한 것으로 제천시는 9개 분야 중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등 3개 분야에서 가 등급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행정, 사회복지 분야는 3년 연속 상위권의 성적을 달성함으로써 타 시군에 앞서는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보건행정 분야는 전년도 하위권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쓴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그 외에 문화관광, 안전관리 분야는 나 등급의 평가를 받았고 지역경제, 지역개발, 환경산림, 중점과제 분야는 다소 미흡해 다 등급 평가를 받았다.

5년 차를 맞이한 시군종합평가는 시군의 평가 마인드 향상 및 자율적 평가역량 강화, 경쟁 분위기 확산으로 시군별 성적이 평준화됨으로써 타 시도와 비교 충청북도 전체의 행정서비스의 질이 향상되는 긍정적인 결과가 되고 있다.

제천시에서는 내년도 시군종합평가를 대비해 각 평가분야별 담당부서 및 업무담당자를 지정하고 평가지표별 추진실적 점검 및 보고회 개최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올해 미흡했던 지역경제, 지역개발, 환경산림, 중점과제 분야의 실적을 중점 관리해 서민경제를 지원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등 경제활성화를 통한 성공경제도시 제천 건설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국가·도 위임사무, 국·도정 주요시책, 국·도비 보조사업에 대한 각 시군의 추진성과를 평가해 도정운영의 통일성을 확보하고 시군행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군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