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단양고(교장 이광복)는 퀴즈로 재미있게 스스로 풀어가는 골든 벨 행사를 가져 관심을 모았다.

학교폭력예방 및 생활지도를 위한 아크로폴리스(학생 수호신) 계획에 따라 지난 3일 “스스로 배우고 익히는 학교폭력예방”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폭력예방 및 법질서 정신을 키우며 학교규정을 반드시 지켜야 하겠다는 자세로 참여했다.

학교폭력의 개념과 처벌 수위, 학교생활규정의 그린마일리지제의 상·벌점 내용 등 다양한 주제로 마련돼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 등 법 규정 준수 내용을 토대로 퀴즈로 재미있게 풀어가는 시간이 마련돼 학생들이 법 규정을 지키고 타인을 배려하는 생각의 지평을 넓히고, 사회의 리더로서 비전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학생회장 김민재 학생은 “기존의 학교폭력예방교육과 학교생활규정 등은 일방 설명식 교육인데 비해 학생들이 법을 생각하고, 규정을 찾고 스스로 배우는 가운데 타인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