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이면도로 주차방해물 등 무단 적치물 제거에 나서기로 했다.

이 같은 조치는 이들 적치물로 인해 이웃 간 분쟁과 통행 불편, 민원발생 요인으로 이를 제거해 고질적 민원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뉴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도심 도로의 주차 방해물 등 무단 적치물 자진철거를 위한 범시민운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제천시는 자율적인 정비가 되도록 4월 20일까지 안내문과 동별 홍보 현수막을 이용한 범시민 철거운동 분위기를 조성하고 동별로 취약지역을 지난 3월 30일까지 일제 조사한 후 행위자에게는 4월 20일까지 자진철거를 유도해 정비에 따른 다툼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다만, 자진 철거를 하지 않고 거부할 경우 과태료 부과하고 강제철거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상시순찰 등 지속적인 지도단속 강화와 아울러 도로 불법 적치물이 근절될 때가지 ‘도로 무단 적치물 자진철거 운동’ 뉴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