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용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지도자협의회장 진영철, 부녀연합회장 권오순)가 지난달 29일 실시한 불우이웃돕기 일일 맛 집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용두동 주민센터 뒤 환경미화원 대기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남여새마을지도자들이 손수 마련한 닭계장, 과일, 부침개 등 푸짐한 먹을거리를 준비했으며 용두동 주민과 각급 기관단체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얻어진 수익금은 약 200여 만 원 정도로 남여지도자들은 불우이웃 세대에게 쌀, 생필품 등을 구입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이들 지도자들은 지난해도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 66가구를 대상으로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