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야심차게 펼치고 있는 뉴-새마을운동을 새로운 정부의 국민정신운동으로 채택해 줄 것을 정식 건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천시는 지난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정식 건의문을 발송했으며 이는 성공경제도시 건설을 위한 시민의식 선진화운동으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제천형‘뉴-새마을운동’을 새정부 출범에 즈음해 국민대통합과 함께 희망의 새시대를 열어가는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국민정신운동으로 채택해 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건의서에는 최명현 시장의 채택 건의문과 함께 제천시에서 그동안 추진한 뉴-새마을운동의 추진개요와 성과 등이 사진과 함께 일목요연하게 담겨져 있다.

건의문은 ‘뉴-새마을운동’을 새정부의 국민정신 운동으로 채택·확산하자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건의문 세부 내용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부강한 나라로 만든 원동력은 1970년대부터 시작된 새마을운동이었다며 현대사회는 급격한 경제성장과 시대의 다변화에 따른 개인주의가 만연되고 도덕적 윤리의식의 실추 등으로 각종 반인륜적 행위가 성행되고 있는 실정에 비춰 제천시에서는 2011년부터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인 근면·자조·협동의 바탕위에 시대에 맞는 변화·도전·창조의 정신을 설정해 제천형 뉴-새마을운동을 전개함으로써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타 지역에도 수범사례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 같은 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 국민 대통합을 이루고 희망의 새시대를 열어 갈 수 있도록 새 정부에서 ‘뉴-새마을운동’을 국민정신운동으로 채택 줄 것을 건의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