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지난해 중앙기관 및 충북도가 시행한 각종 평가에서 22개 부문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3억 62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등 알찬 한해를 보냈다.

이와 함께 중앙단위 공모사업도 ‘만천하 스카이 워크 조성사업’이 선정되는 등 2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중앙기관 평가에서 희망복지단 업무, 민간기관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우수자원봉사센터, 지방공공요금 안전관리와 농산어촌개발사업, 전국 보건소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은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지방통신정책우수사례발표, 내나라박람회는 장려상으로 뒤를 이었고 지역통계활성화 우수사례 공모는 특별상을, 여성지위향상은 장관표창을, 지역개발사업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2 휴양관광도시부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과 ‘혁신 문화관광정책 대상’ 수상은 대한민국 관광 1번지의 명성을 전국에 널리 알린 쾌거로 평가됐다.

군은 또 충북도 평가에서도 강세를 나타내 폐휴대폰 범도민 모으기 운동 최우수를 비롯해 정신장애인 예술공연 및 작품전시회 금상, 국도정시책 시군평가, 공직윤리 평가, 지방세정 연구발표, 하천제방정비도 우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전국 공모사업도 만천하 스카이 워크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백두대간 녹색테마 체험장 조성, 소백산 자연휴양림 조성, 가곡면소재지 정비사업, 선암골 생태유람길 조성사업, 한의학 건강증진 허브 보건소 등 24개 부문이 선정되는 좋은 결과를 낳았다.

군 관계자는 “지난 한해 우리군은 군정업무 전반에 걸친 고른 활약으로 3억 6200만원의 표창 인센티브를 받았다”면서 “올해도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