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관광관리공단(이사장 표순우)은 지난 21일 공단회의실에서 ‘미션ㆍ비전 선포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공단은 올해 미션을 ‘고객에게 행복을 군민에게 희망을’로 정하고 ‘천만명 관광객 시대를 군민과 함께’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공단은 도약을 위한 경영혁신과 윤리경영과 능률적으로 일하는 조직역량 강화,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환경 관리 등 6대 분야 전략과제와 17가지 세부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이날 표순우 이사장은 미션?비전 선포를 통해 성공적인 경영목표 달성을 당부했으며, 임직원들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 하는 등 목표달성 의지를 다졌다.

표순우 이사장은 “창립 이후 4년 여 동안 부단히 노력한 결과 비로소 공단운영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면서 “올해에는 군민에게 사랑받고 만족을 드리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 1월 설립된 공단은 단양군으로부터 온달관광지, 도담삼봉?고수동굴주차장 등 14곳 시설을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공기업평가에서 ‘다’ 등급을 받는 등 신생공단으로는 좋은 성과를 냈으며 올해는 ‘나’ 등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지난 18일 공단회의실에서 단양군청 관련 부서장 및 관계직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발전협의회를 갖고 경영목표 달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