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제천시에 교부된 보통교부세가 2,144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천시에느 지난해 보통교부세는 1,926억 원이 교부되었으나 2013보통교부세는 218억 원 증가된 2,144억 원으로 이는 전국평균 7.8% 충청북도 평균 8.8% 증가한 것에 비해 11.4%로 월등히 앞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천시는 지난 연초부터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에 따라 전년도 대비 제천관련 국·도비 예산이 2,579억 원 증액되는 성과를 보였다.

여기에 보통교부세 부분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인 것은 정부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교부세의 증액을 위해 자체 노력도 반영률 제고노력과 유리한 통계자료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 자료보완 노력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보통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주재원으로 국가가 그 사용목적을 제한하거나 조건을 붙이지 않는 만큼 2013년도 각종 시정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을 최대 확보한 셈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월 8일 2014 정부예산확보 대상사업 발굴보고회를 갖고 77건의 사업에 대해 국·도비 5,519억 원 확보를 위한 부서별 추진계획을 점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