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2년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충북교육청이 전국 최우수교육청에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금 127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2012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전국 교육청 가운데 최우수교육청(종합 1위)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성과 평가지표 중 학업성취도평가 기초학력미달비율, 학업중단비율,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교육복지 증진, 교육만족도 등에서 매우수수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대부분의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 보다 무려 21억 9,469만원이 더 많은 인센티브를 지원 받는다.

이는 열악한 도세에도 불구하고 거둔 성과로 앞으로 충북의 교육여건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충북교육청은 이러한 성과에 대해 그동안 관심·사랑·화합을 바탕으로 다양성을 존중하는 행복한 충북교육 구현을 위해 2만4천여 모든 교육가족의 열정적인 노력과 창의적인 업무수행으로 교육현장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자율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특별교부금 지원으로 학력향상 등 학생역량 강화, 교원 및 단위학교 역량 강화, 방과후학교 활성화 및 사교육 경감 관련 사업 등에 집중 투자 학교폭력 예방·근절과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도, 도교육청에서는 학교현장의 교육활동 지원에 최우선을 두고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나감으로써, 미래를 꿈꾸는 행복한 교육 세상의 초석을 차근차근 쌓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의 연도별 지원금은 2010년 104억 4,89만원, 2011년 105억 890만원, 2012년 127억 359만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