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실천에 솔선수범해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사랑나눔에 나서 한겨울 추위를 녹였다.

지난 27일(목), ‘제천 하나님의 교회’가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라면 등 생필품 지원에 나선 것.

이날 용두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동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은 20kg 쌀 20포와 라면 20상자를 신건주 동장에게 전달하며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계층의 이웃들을 지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신건주 동장은 “경기불황이 계속되면서 갈수록 물품지원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인데, 관내 이웃들을 위해 이처럼 큰 지원을 해주어 감사하다”며 “교회와 성도들의 사랑의 마음까지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의 교회는 이날 주민센터에 물품을 기탁한 것 외에도 이순태(남현동,73세) 씨 등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의 이웃 10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쌀과 라면과 내복을 전달했다.

사회적 관심의 사각지대에서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던 이웃들은 뜻밖의 방문과 푸짐하고 정성스러운 선물에 놀라워했다.

특히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강추위에도 선물을 들고 직접 찾아온 성도들의 사랑에 눈물을 글썽이며 고마워했다.

김모 할머니(하소동,73)는 “추운 겨울이 될 것이라는 예보에 걱정이 많았다”며 “바람도 차고 날씨도 추운데 이렇게까지 마음을 써 주다니... 이 큰 선물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이웃지원은 하나님의 교회가 지난 11월부터 전국과 전 세계에서 일제히 실시하고 있는 ‘2012 새 예루살렘의 날’ 기념 봉사활동으로 일환으로 실시했다.

제천 하나님의 교회 최승원 목사는 “제천 지역의 이웃들에게도 어머니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사랑과 구원의 은혜가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에 나섰다”며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이날 제천시뿐 아니라 대전, 충북 청주와 충주, 충남 홍성, 서산, 태안 등 충청 지역 곳곳에서 연탄을 비롯해 쌀, 라면, 내복 등의 생필품 지원에 나섰다.

홍성 지역의 경우 추위에 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홍성군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80벌의 폴라폴리스 조끼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현지 성도들이 헌혈운동을 실시한 것을 비롯해 멕시코, 필리핀, 캄보디아, 캐나다, 페루, 스페인 등 국내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교회 측은 전 세계에 따뜻한 사랑의 기운을 전파하는 이번 봉사활동이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하나님의 교회, 제천시의회 표창 수상
헌신적 봉사로 지역발전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 기여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김주철 목사) 제천교회가 지역 의회에서 수여하는 표창을 받았다.
표창 수여식은 지난 27일 김호경 제천시의회의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의회 의장실에서 있었다.
제천 하나님의 교회는 그동안 충북도민체전 서포터즈 활동을 비롯해 제천의림지마라톤대회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에서 개최되는 크고 작은 행사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또한 쾌적하고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해왔으며, 농촌일손돕기, 경로당 위문, 헌혈 운동, 이웃돕기 바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 대상 단체로 선정됐다.
제천시의회 표창을 받은 단체는 제천 지역에서 하나님의 교회가 처음으로 극히 이례적인 일로 여겨지고 있다. 
이날 김호경 제천시의회의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함께하는 사회 실현에 기여한 공이 크다“며 “한해동안 제천시를 위해 수고해 주셔서 감사하다 ”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제천지역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수여식에 참여한 제천 하나님의 교회 최승원 목사는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어머니 하나님의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해왔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다가오는 2013년 한해도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제천 하나님의 교회는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자체와 지역 기관으로부터 연이어 감사패와 표창을 받고 있다.
이들은 하루 앞서 26일에도 제천시새마을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해마다 제천시새마을회에서 개최하는 ‘사랑의 김장봉사 큰 마당’에 참여해왔으며, 올해도 앞서 11월 15일과 16일 이틀간 120여 명의 성도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김장행사를 도운 바 있다. 또한 한 달여 전인 11월 20일에는 대규모 헌혈운동을 개최해 지역의 혈액부족 해소와 생명 살리기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3월, 2012년 유월절을 앞두고 전 세계에서 일제히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제천 하나님의 교회도 헌혈행사를 개최했으며, 성도를 비롯해 시민들까지 300여 명이 동참해 제천을 포함해 충북 지역 혈액수급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하나님의 교회 봉사정신은 어디서
성경 중심의 선교활동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 전파에 열심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 기독교 가운데 유일하게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 교회다.
현재 150개국 국가에 2,200개의 교회가 있으며, 등록성도는 175만 명으로 단일 교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성경 중심의 선교활동을 펼치는 이들은 유월절을 비롯한 3차 7개 절기와 안식일, 침례 등 새 언약의 규례들을 온전하게 지키고 전한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가 영생과 구원을 약속한 ‘새 언약 유월절’은 교회의 큰 절기로 성경에 기록된 대로 해마다 성력 1월 14일에 지키고 있다.
또한 이들은 열정적인 선교활동과 함께 평소에도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데 열심이다. 그동안 지구환경보호운동,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비롯해 각종 재난재해복구활동, 어려운 이웃돕기, 농촌일손돕기, 서포터즈 활동 등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진정성 있는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일부 지역과 나라뿐 아니라 낮은 곳에서 높은 곳까지 지구촌 구석구석에서 펼치는 이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은 유엔을 비롯해 각국에서도 큰 환영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