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제4회 2012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대회 평가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 전자상거래 최우수도임을 입증했다.

이는 2009년 종합대상을 수상한 이래 연속 4회에 걸친 성과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년도 e-마케팅 페어대회는 행정안전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및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후원하고 전국 최대 쇼핑몰 운영업체인 (주)이베이코리아 주최로 전국 10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 최대의 행사로 10월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20일간) 네티즌 100만 명이 참여한 투표로 평가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충청북도가 대상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6백만 원을 받게 된다.

또한 충주시, 옥천군, 괴산군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 브랜드 및 농어촌 여행부문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1백만 원을 수상했다.

4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된 주요인에 대해 도는 무엇보다 소비자들의 사이트 접근이 용이하고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차별화된 상품개발(오늘은 소 잡는 날/ 계란보다 큰 생대추 등)과 지역축제와 연계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인기몰이를 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동안 도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2008년 7월 국내 대형 온라인 포털사이트인 G마켓에 ‘청풍명월장터‘ 브랜드숍을 개설하고 60여 품목에 400개 상품을 입점?판매하고 있으며, 옥션과 11번가에도 이를 확대 운영하여 금년 10월 현재 1,680백만 원의 실적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