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이규홍)와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고세웅 사무총장)는 지난 1일 박람회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날 홍보 협약은 내년 5월 오송역 인근에서 열리는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성공을 위한 홍보 다각화와 업무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지역신문협회 충북협의회가 가지고 있는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박람회에 대한 충북 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국각지에 나가있는 출향인사들에게 행사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충북협의회 이규홍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3년 오송화장품뷰티박람회가 충북경제와 관광산업을 견인하는 행사가 되도록 170만 도민의 힘이 결집되기를 바라며 이러한 차원에서 지역신문이 박람회 성공에 일조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직접 사무국을 방문해 보니 열의에 찬 직원들의 모습에서 성공을 예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세웅 사무총장도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도민 공감대가 최우선인데, 충북협의회에서 박람회 홍보를 위해, 먼저 업무협약을 제안해 주셔서 큰 고마움을 느낀다.”며 “200여 회원사와 7백만 독자가 함께하는 한국지역신문협회에서 전국으로 박람회가 홍보될 수 있도록 충북협의회에서 적극 도와주시기를 부탁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한편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는 ‘건강한 생명, 아름다운 삶’을 주제로 충북도와 식품의약품안전청, 청주시, 청원군이 공동 개최해 내년 5월 3일부터 26일까지 24일간 KTX 오송역 일원에서 열린다.

박람회장은 주행사장(9만6천㎡)과 1·2주차장을 포함해 총 27만6천㎡ 규모로 국내외 300개가 넘는 기업이 참여하고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산유발 973억 원, 부가가치 449억 원, 고용창출 1,450명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업무 협약식 행사에는 한국지역신문협회 충북협의회 이규홍 회장과 안상현 제천신문 사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