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새로운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 보완함으로써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자 발족한 ‘명품도시 만들기 아이디어 뱅크’ 1차 토론회가 지난 16일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1부서서 1과제 추진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명품도시 만들기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열렸다.

명품도시 만들기 아이디어 뱅크는 지난 8월 16일 제천시청 직원 20명으로 구성·발족했으며, 이번 토론회는 아이디어 뱅크에서 제안된 명품도시 만들기 아이디어 10건에 대해 아이디어의 시정 접목 방안과 운영상의 문제점 해결 방안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이진규 제천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기 위해서는 과거와는 다른 패러다임이 요구된다”며 “그동안의 공직 생활동안 체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명품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자전거 타기 활성화’ 아이디어 등 10건의 아이디어에 대한 구체화 방안 등에 대한 적극적인 토론이 열렸다.

제천시는 ‘명품도시 만들기 아이디어 뱅크’ 운영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에 대해 담당 부서의 의견을 취합한 후 이를 시책화 해 시정에 접목함으로써 시민이 자랑스러워하고 외지인들이 방문하고 싶은 명품도시 건설에 앞장서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