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수도사업소(소장 김범수)에서는 기초생활수급가구의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을 통해 수돗물 불신해소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도사업소는 이를 위하여 금년도 국비와 지방비 2억여 원을 확보하였으며, 현재까지 조사된 90가구의 정비b 사업을 완료 했고, 2013년에는 89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지방상수도를 사용하는 자가 소유 주택 또는 94년 이전에 준공된 영구임대 공동주택 거주 기초생활수급 가구로, 옥내급수관 개량지원은 최대 1가구당 220만원이 지원되며, 옥내급수관 갱생 및 교체, 변기용 절수기 교체 등을 지원한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저소득층 옥내급수관 개량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경감과 수돗물 2차 오염예방 등 소외계층의 보건위생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라며 지원 대상 가구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