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지식경제부 주최 2012년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 및 보급에 기여한 유공성과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ㆍ단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도는 2012년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비전 제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기반조성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산업화 촉진에 적극 노력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충북도는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조성을 슬로건으로 7개 시군을 아우르는 전국 최초의 광역형 태양광 특구를 지정했다.

여기에 태양광 산업육성 전담팀 신설 운영과 기반시설 구축, 태양광 R&D 연구시설 유치 및 지원, 태양광 전문 인력 양성지원, 태양광 기업 유치 및 지원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체험관 설치?운영, 공공시설ㆍ복지시설 및 일반주택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보급 확대, 20MW 태양광 발전사업 민자 유치 등 ‘아시아 솔라밸리 충북’ 조성을 목표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적극 발굴 추진한 실적이 반영되어 최우수단체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 미래산업과 김용국 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태양광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충북의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더욱 집중 육성해 충북의 태양광산업을 세계 태양광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