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12일부터 13일까지 청풍리조트에서 제3차 내륙권발전 시범사업 시도협의회 및 워크숍, 투어버스 팸투어를 병행, 휴양형 의료관광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4개 자치단체(대전, 강원, 제천, 금산)가 추진하고 있는 내륙권 발전 시범사업인 ‘외국인을 위한 휴양형 첨단의료관광 연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며 오는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대전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2012 대전 의료관광 국제컨퍼런스’ 현안사항 및 2013년 내륙권사업의 추진방향 등을 토론할 예정이다.

시도협의회 워크숍, 투어버스 팸투어를 병행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의료기관 관계자 18명, 자치단체 공무원과 관계자 12명 등 총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륙권발전 시범사업의 추진현황 검토와 추진 중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또, 해결 지원방안을 모색하며 내륙권 의료 관광을 통한 자치단체 간 상생발전의 성공모델 창출을 위한 실효성 있는 토론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12일 제천시를 방문해 청풍리조트에서 숙박하고 다음날인 13일에는 청풍랜드와 청풍문화재단지를 둘러본 후 옥순봉과 구담봉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청풍호 유람선을 체험한다.

또, 장회나루에서 영월로 이동하여 망경대 치유의 숲과 동강 일대를 둘러보고 대전으로 돌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