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주(대표이사 이재혁)와 제천시가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해 제천시청에서 장학기금 기탁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3년간 제천지역에서 판매되는 소주 ‘시원한 청풍’의 일정액을 적립해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것으로, 연간 1천만 원 이상의 장학금이 적립될 것으로 예상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충북소주는 판매 소주 병당 10원씩 적립키로 했으며 이는 수년 전 모 소주회사가 병당 3원씩 적립해 제천시에 장학금을 기탁한 것에 비해 파격적인 것으로 향토소주로서의 지역 환원 사업 성격도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혁 ㈜충북소주 대표이사는 “장학기금 기탁사업은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