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보건소(소장 이국환)가 9월10일부터 10월 1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및 제천청암학교 등 26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1~6학년 학생 중 불소도포를 신청한 학생 5,414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불소도포를 실시해 주게 되며 동 지역에는 병설 유치원 7세 원아도 함께 실시한다.

불소는 치아표면에 흡수되어 치아가 충치를 일으키는 원인인 산에 강하게 만들어 주게 되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평생 사용하는 소중한 영구치에 ‘불소’겔을 치아에 직접 도포해 주게 된다.

초등학령기 6년 동안은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환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불소도포를 통해 적극적으로 충치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불소도포는 어린이 뿐 만 아니라 성인의 영구치에도 작용해 60%정도의 충치예방과 시린 이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1년에 1~2회 실시해 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충치예방을 위해 불소를 이용하는 방법으로는 불소도포 뿐만 아니라, 1일 1회 불소 가글액을 이용하는 방법과 수돗물에 불소농도를 조정해 불소가 적정량 함유된 수돗물을 음용하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충치를 예방 할 수 있다.

아울러 제천시보건소에서는 제천시민의 충치예방을 위해 제천시민 누구에게나 불소도포와 불소 가글액을 연중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