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꽃 무궁화 재배기술은 제천이 전국 최고임이 또 한번 입증됐다.

제천시는 지난 7월 27일과 8월 7일 충북도와 서울 코엑스에서 각각 열린 나라꽃 무궁화 축제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단체 및 개인부분에서 대상과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명현 제천시장은 단체부분에서는 충청북도 주관 제4회 나라꽃 무궁화사랑축제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개인부분에서는 산림청이 주관한 제2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품평회에서 산림공원과 지동철씨가 2년 연속수상으로 무궁화 재배기술이 최고의 경지에 달했음을 입증했다.

제천시는 지난해에도 산림청에서 주관한 제21회 나라꽃무궁화 전국축제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단체부분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개인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충북도에서 주관한 제3회 나라꽃 무궁화사랑축제에서도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제천시 산림공원과 지동철씨의 나라꽃 무궁화사랑에 열정과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재배관리기술의 결정체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제천시에서는 무궁화동산 조성 및 가로변에 무궁화를 확대 식재하여 나라꽃 무궁화 문화운동을 확산시켜 무궁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홍보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상은 지난 13일 오전10시 충북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전수됐으며 이 자리에는 제천시에서 최종국씨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