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어리이집 정정진(55) 원장이 다문화 가정에 항공권을 지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그동안 정 원장은 매년 소년소녀가장. 양로원. 다문화가정 등 사회 소외계층이나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다문화가정 항공권 지원 사업은 충청북도청 권석규 서기관과 시청 여성정책과 유정순 팀장의 아이디어와 제안으로 이뤄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문화 가정 고향방문 항공권지원 대상자는 다문화지원센터에서 추천한 윤수길(47)씨 가정이 선정 됐으며, 윤수길씨의 아내 카르마돌마(24) (Gurung Karmadolmams)씨는 네팔에서 이주해 온 결혼이민자로써 아들 보람(2세)군과 같이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17일까지 25일간의 고향방문 길에 오르게 된다.

카르마돌마씨는 25일간의 첫 친정 나들이를 갈 생각에 한껏 기대에 차있다.

한편, 그린어린이집 정 원장의 항공권 지원에 문춘주 회계사무소, 중앙라이온스클럽, 세계화원. 용두동주민자치위원회. 첨단윤활유. 한샘건설. 햇님달님어린이집 등에서 격려금. 기념품 등을 기탁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