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대학교(총장 김효겸)는 지난 25일 대원대학교 멀티미디어실에서 국군대전병원(병원장 대령 오세중)과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한 ‘군ㆍ학협력 MOU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양측 관계자가 참여한 이번 협약은 대원대학교와 국군 대전병원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의 활성화를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전문 인력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을 통해 우수한 인재 양성과 의무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학생 취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 및 정보 교류,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관한 상호 협력, 지역사회 발전에 공동 참여 등 폭 넓은 분야의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wjsaid된다.

국군대전병원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자운동에 위치한 최고 수준의 전·평시 의무지원태세를 완비한 병원으로써 1997년 준공됐으며, 장병의 건강 관리 및 전투력 보존에 최선을 다하는 병원으로써 연간 외래환자10만 3,850명, 입원환자 4,431명, 수술환자 1,831명으로, 피 지원부대로는 사단급 2개 부대, 자운대지역 8개 부대 등 피 지원병력은 6만 여명에 이르는 병원이다.

국군대전병원 오세중 병원장은 “보건의료분야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긴밀한 협력 및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군대전병원의 밀착형 교육 시스템을 대원대학교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보다 질 높은 현장실습이 이뤄지고 이에 따라 차별화된 보건전문 인력이 양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원대학교 치위생과 김명은교수(치위생과학과장)은 “보건의료분야의 급격한 성장과 산업체의 다양한 요구조건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질 높은 교육 시스템을 확보하고 보건의료분야의 산업체와 활발한 교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러한 의미에서 이번 군?학협력은 대원대학교가 추구하는 ‘산업체 요구 인재양성’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활발한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