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챌린저스컵 축구대회’가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제천종합운동 장과 제천축구센터 인조구장에서 8일간 열린다.

성인축구 중 최대규모 리그인 챌린저스리그팀컵 대회로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축구협회(회장 이강윤)가 주관하며, 제천시 후원으로 열린다.

한편, 2012 다음 챌린저스리그 17라운드 경기결과 포천 시민축구단과 청주 직지FC가 A조와 B조 선두로 상반기 리그를 마무리 했다.

청주 직지FC 는 지난 7월 7일 청주용정축구공원에서 벌어진 2012 DAUM 챌린저스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전남 영광FC를 3:2로 눌렀으며 10승 4무 2패로 승점 34점을 기록한 청주는 이날 승리로 그간 선두를 지켜오던 양주를 제치고 B조 1위에 올랐다.

역전승을 거둔 이천은 포천, 춘천과 더불어 승점 37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 의해 A조 2위를 지켰으며 춘천은 파주에게 1:2로 패하며 조 3위에 머물렀다.

이번 제천경기는 상반기 리그를 마친 챌린저스리그 18개 팀들은 3주간의 휴식기를 가진 뒤 챌린저스리그팀 18개 팀이 예선리그 후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건강휴양도시 제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28일 오후4시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청주직지FC와 디펜딩 챔피언 경주시민축구단의 경기를 개막전으로 시작됐으며, 충북을 연고로 하는 청주직지FC 홈경기로 진행해 제천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결승전은 제천종합운동장에서 8월 4일 오전 11시에 펼쳐지며, KBS 스포츠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