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는 지난 11일 6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위한 195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에 새누리당 김호경(49) 의원과 부의장에는 민주통합당 최상귀(53)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김 의장은 이날 재적의원 13명(새누리당 7· 민주통합당 4·무소속 2)중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투표에서 9표를 얻어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이어 열린 부의장 투표에서 10표를 얻은 최상귀 의원이 선출됐다.

의장에 당선된 김호경 의원은 “시민의 뜻과 상통하는 의회, 시민을 존중하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의회로 거듭 태어나 진정한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의 그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2일에 열린 상임위원장 선출에서는 운영위원장에 김기상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 최경자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엔 신철성의원이 각각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