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특별법 시행 후 전국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방법 및 특별법에 대한 자체교육을 지난 12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5일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시행과 함께 공공기관은 매년 구매하는 물품 및 용역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반드시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해야 함에도 일부에서 시행이 되지 않음에 따라 본청, 시군, 읍면동 물품구매담당 공무원 300명이 우선구매에 앞장서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민선5기 충청북도는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도청 내에 ‘꿈드래 카페’ 홍보판매 전시장 운영과 지역축제 행사 시 ‘찾아가는 장애인생산품 직거래장터’ 등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도내 16개 장애인직업재활 활동과정을 담은 동영상과 홍보책자를 제작?배포해 장애인생산품 인식 개선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