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지난 6월 26일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2012 맞춤형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지원사업’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원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가 지원하는 사업은 4개 분야 17건으로 사업비는 1억 8,000만 원으로 내용을 보면 △특허정보와 디자인을 활용한 기술고도화 지원 4건, △중소기업 브랜드·디자인 개발지원 5건, △중소기업 IP경영컨설팅 사업화 지원 3건, △시뮬레이션 등 제작지원 사업 5건이다.

시는 지난 4월 사업공모와 설명회를 거쳐 지원 사업을 신청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와 현장실사, 신청 기업과의 상담을 통해 12개? 업체를 선정했고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세웅 제천시 부시장은 보고회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기업인들을 존경한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해당 기업들의 경쟁력이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제천시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 주관으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