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전통과 현재가 상생하는 ‘공공?공간디자인 전문가과정’ 강좌를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는 제천시 디자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 같은 교육과정을 마련했으며 5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지가 있는 제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6월26일까지 접수한다.

교육은 6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7회에 걸쳐 오후 5시 청전동 비둘기아파트상가 306호에 있는 디자인센터에서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열린다.

강의내용은 전통과 현재가 상생하는 디자인과 공간디자인의 이해, 공간디자인을 통한 도시환경의 변화, 우수사례 현장탐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형예술 명인 강사를 섭외하여 진행한다.

제천시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공공디자인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12년에는 전통과 현재가 상생하는 공공ㆍ공간디자인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통한 시민전문가를 양성하여 공공디자인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디자인센터(07-43-653-0026)또는 제천시청 건축디자인과 도시디자인팀(043-641-525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