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포스터가 공개됐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공식블로그를 통해 “1회부터 4회까지는 박용하화백의 그림을 사용했고, 5~6회는 타이포그래피 그리고 가장 최근인 7회 때는 사진 포스터를 사용하여 제천의 다양한 매력을 어필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제천의 특징이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특징인 자연, 젊음의 컨셉을 잘 살린 사진을 사용한 포스터”라며 “조남룡 사진작가의 작품을 활용한 이번 포스터는 초록빛 산과 호수가 배경을 이루고, 에너지와 젊음을 상징하는 건강한 신체를 중앙에 배치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자연친화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잘 표현해 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특히, 호수로 뛰어드는 인물은 ‘One More Step’이라는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슬로건이 잘 반영되어 있다.

또한 자연이 중심이 되는 제천의 ‘푸르름’의 이미지와 감각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영화제의 느낌을 담아내고 있다.

이번 포스터를 통해 올해로 8회를 맞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관객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