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명현)은 올해 장학생 176명과 우수교사 6명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우수교사 패를 전달했다.

재단은 5월9일 오후3시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장학생과 학부모, 우수교사, 회원과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장학증서 수여식과 총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재단은 초ㆍ중ㆍ고ㆍ대학생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아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일반장학생 87명, 우수 장학생 53명, 예술·체육·기능분야 꿈나무장학생 10명을 선발했다.

그 밖에 수산·덕산·한수면 학구 중학교에서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한 특별장학생 24명, sos장학생 1명, 기타장학생 1명 등 총 176명의 장학생과 우수교사 6명을 선발한 바 있다.

이날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분야별로 모두 2억 7,52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고 우수교사에게는 해외연수 비용을 지원하는 증서가 주어졌다.

최명현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도전, 전 세계의 인재와 당당히 겨루는 글로벌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08년 설립 이래 110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현재까지 850여명의 장학생에게 1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