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9일 태양광산업을 제2의 반도체사업으로 집중 육성 2015년까지 세계 5대 태양광 에너지산업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태양광산업 재도약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정부 발표의 핵심을 보면 태양 광산업 기반 강화를 통한 국내시장 창출 태양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진출 지원 통합형 R&D 및 인력육성 산업 특화적인 금융지원 확대 등 4가지 사항으로 국내 태양광산업 활성화 및 업계 살리기를 본격 추진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이와 관련 충청북도는 그간 청와대, 지식경제부, 기획재정부, 국토부 등 중앙부처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 언론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태양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특별지원 대책을 건의해 왔었다.

이번 정부 정책에 7개 건의정책 중 6개 사항이 전격적으로 대폭 수용됨으로써 전국 최초 태양광산업 특구지역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함과 동시에 현재 추진 중인 태양전지 종합 지원 센터, 솔라그린시티 조성사업 등 각종 국비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 관계자는 “그간 우리도의 지속적인 태양광산업 활성화 정부 특별 지원 대책 정책반영 촉구 노력들의 성과가 마침내 반영되었다”며 “앞으로도 신 성장 동력산업의 중심으로 미래 산업을 선도할 태양광산업이 더욱 더 가시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