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평생학습센터가 내달 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제3기 평생학습 운영에 들어간다.

야간과정과 주말과정, 자격증 취득과정 등 3개 과정으로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내달 8일부터 12월 말까지 12주 동안 350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외국어 회화, 클래식 기타, 컴퓨터 활용능력 등 모두 1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직장인을 위한 야간과정으로는 영어·중국어회화, 동양철학, 클래식 기타 반을 운영하며, 주말과정으로 전통 차 예절 지도사, 바이올린 반을 운영한다.

또한, 컴퓨터 관련 자격증 취득을 돕기 위해 워드프로세서, 컴퓨터 활용능력 등 2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교육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야간과 주말시간대로 프로그램을 편성했다”며 “배움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센터는 이번 기간동안 관광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단양관광예술대학 2학기도 함께 운영해 외식창업 및 경영, 관광영어, 관광중국어, 경영학개론, 세계 관광지리 등 5개 과목 10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한편, 프로그램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인터넷(ok.dy21.net)으로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프로그램 과목당 2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421-790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