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이 하키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제12대 충북도 하키협회 회장에 취임한 배동만(57)씨는 취임 소감이자 각오를 이 같이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파크 연회장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기관단체장 및 체육관계자 하키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배동만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배 회장은 취임사에서 “충북하키협회 회장으로 하키 발전에 대한 책임과 막중한 사명감에 어깨가 무겁다.”며“협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키를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 신임회장은 "우리나라 하키의 메카였던 제천을 다시 중흥시킴은 물론 충북하키의 발전에 힘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주)부형을 운영하고 있는 신임 배 회장은 국제라이온스 8지역 2지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전 제천고등학교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