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대학교 국제교류원(원장: 권진혁)은 오는 2월 25일(토)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주한 중화인민공화국 대사관 문화처와 주한중국문화원의 후원으로 서울 소재 주한중국문화원에서 제2회 한?중 보이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국운남성차업협회 추가구(鄒家駒) 회장, 짱유화보이차연구원 짱유화(姜育發) 소장, 광덕사 경원(耕園) 스님 등 세계 최정상급의 보이차 전문가 3명을 초청 보이차 및 차마고도 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펼치게 된다.

대원대학교는 2010년 10월에 제1회 한?중보이차세미나를 국내 최초로 개최한 바 있다.

이 행사의 취지는 웰빙 시대에 건강에 좋은 중국 보이차 및 중국의 차문화, 차마고도 문화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 보이차 및 차 문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정보 공유를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원대는 대학의 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2010년 제1기 DUC국제사회봉사단을 중국 운남성 묵강(墨江) 빈곤지역에 파견해 국제 봉사 교류를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짧은 2년 사이에 제2기, 제3기, 제4기 국제사회봉사단을 각기 필리핀, 중국 염성(鹽城), 네팔 등 지역으로 파견했다.

또한 보은(報恩)의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한국전쟁 지원국, 참전국인 필리핀, 베트남 등 지역의 빈곤학생을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해 가르치고 있다.

이번 보이차세미나 행사는 가장 전통적인 중국의 차문화와 더불어 한중 문화교류의 장을 펼치기 위해 부대행사로 대원대학교 DUC국제사회봉사단 특별 사진전도 동시에 개최된다.

대원대학교 국제교류원 권진혁 원장은 “대원대학교는 한?중 전통 차 문화 교류의 목적으로 국내 대학 최초로 보이차세미나를 개최하였고 이번 행사기간 동안 유명 전문가의 보이차 특강을 비롯해 다양한 보이차 관련 정보를 배우고 교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 할 예정이다. 본 행사가 한국과 중국 문화 교류의 장으로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