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올 한 해 동안 ‘시민과 함께하는 경제도시 제천’ 건설과  제천형 뉴-새마을운동을 전개하면서 시정을 추진한 결과 전체 31개 부문에서 정부포상과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제천시가 23일 현재 집계한 기관표창 수상실적을 보면 총 26개 부문에서 국무총리표창 4회를 비롯해 각 부처 장관상, 도지사상을 받아 34억 3,7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와 시상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개 부문의 정부공모사업에도 선정돼 165억 7,600만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내년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는 지난해 21건 5억 900만원의 수상실적과 비교해보면 2011년은 제천시가 ‘성공경제도시 가속화의 원년’으로 정해 900여 공직자가 시정에 몰입하고 14만 시민이 적극 참여한 성과로 풀이되고 있다.

시는 지난 12월 5일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에서 자원봉사 유공 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 전국도서관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과 제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복지부문과 관광, 환경부문에서 우수 시책을 펼친 공이 인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밖에 2011년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억 원의 국ㆍ도비 지원 확정,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서도 1억 1,250만원의 사업비를 받았다.

국?도정시책 시군 평가에서는 도내 2위, 민원행정발전 우수기관, 보건사업평가 최우수, 지역특구운영평가 우수, 기초지자체 복지정책 평가 우수, 도로명 주소사업 평가 대상 등 시정 전 분야에서 골고루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와 같은 시정성과를 바탕으로 임진년 새해에도 쉼 없이 노력하는 자세로 경제 활력이 넘치는 제천건설에 매진한다는 각오로 전 공무원이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