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 총자산 규모가 993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군이 복식부기 회계원리에 의해 작성한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총자산은 9931억원, 총 부채는 228억원으로 총자산에서 총부채를 차감한 순자산은 9703억원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재정운영은 총수익 1907억원, 총비용 1407억원으로 총수익에서 총비용을 차감한 결과 운영차액은 500억원으로 조사됐다.

재정상태는 유동자산이 1004억원(10.11%)이고 유동자산을 제외한 비유동자산이 8927억원(89.89%)으로 투자자산 45억원(0.51%), 일반유형자산 802억원(8.98%), 주민편의시설 1053억원(11.79%), 사회기반시설 7017억원(78.60%), 기타 비유동자산 10억원(0.12%) 등으로 구성돼 재원의 상당 부분이 주민 편의시설 및 사회 기반시설 등 주민편익을 위해 투자된 것으로 밝혀졌다.

부채로는 유동부채 24억원(10.53%), 장기 차입부채 183억원(80.26%), 기타 비 유동부채 21억원(9.21%) 등으로 나타나 비 유동부채가 총부채의 89.47%를 차지하고 있다.

또 재정분석 지표에 의한 재정분석 결과 총수익 대비 자체조달 수익비율은 14.23%로 지방교부세, 국도비보조금 등 국가 또는 상위단체로부터 의존재원 비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지만 부채비율은 12.27%로 재정운영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군은 재무보고서 발간을 통해 복식부기 회계정보를 이용한 재정운영 상황의 다양한 정보 제공과 회계정보 이용자의 정보 이해 및 활용도를 높여 회계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